금융행정혁신위 "당장 실천 어려운 과제도 취지 살려달라"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당장 실천이 어려운 과제라도 권고안의 취지를 잘 살려줄 것"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 금융위는 1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윤석헌 혁신위원장을 비롯 혁신...
2018-01-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올해 첫 기준금리 1.50% 유지 배경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현재까지의 물가 수준과 가계부채 증가세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재 연 ...
2018-01-1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 금통위 1월 기준금리 연 1.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0% 수준으로 동결했다.
2018-01-1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올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우세...성장률 3%대 관건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오늘(18일) 열린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전망되는 가운데 만장일치 동결 여부,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이주열 총재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한...
2018-01-18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연기VS강행, 금융당국·하나금융 힘겨루기 양상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금융당국과 하나금융지주 사이 대립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회장 선임 절차 일정을 연기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도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일단 예정된 일정...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4일 총리 주재 업무보고…'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최종구 금융위원원장이 오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정부 업무보고에 나선다. 1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올해 업무보고는 이달 18~29일 총 7차례에 걸쳐 주제 별로 실시된다. 주제 별로 소득주도 성장과 ...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하나금융 회장 선임 일정은 회추위가 결정할 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하나금융 차기 회장 추천 절차의 연기를 요청한 금융당국의 권고 관련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지 여부는 결국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혁신 추진방향] CEO 승계 투명성 제고…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 추진
금융위원회가 1월 중 나오는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달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 투명성 제고, 사외이사 기능 강화 등이 주...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혁신 추진방향] 은행 예대율 산정방식 개편…기업금융 유도
금융당국이 은행 예대율(대출금/예수금) 산정 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간 가중치를 차등화하는 자본규제 개편을 실시한다. 과도한 가계‧부동산 대출 취급유인을 억제해서 기업금융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최종...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혁신 추진방향] 사잇돌대출 2020년까지 3조원…금소법 제정 추진
정부가 서민금융 강화를 위해 사잇돌 대출을 오는 2020년까지 3조원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1월 중 '중금리 대출 시장 활성화 방안'도 추가 마련키로 했다.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불투명 지배구조 등 금융권 불합리 관행 쇄신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채용비리, 지나치게 과도한 보수,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 금융권에 퍼져있는 불합리한 관행도 과감하게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부문 쇄신, 생산...
2018-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계좌 발급 6개은행 긴급소집
금융당국이 12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6개 은행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오후 4시반쯤 실무점검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
2018-01-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 6개은행 현장점검 16일까지 연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11일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관계가 많은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부터 FIU와 금감원은 농협·기업·신...
2018-01-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전경련·조직위, 후원기업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유치 신년 다짐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10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 다짐회’(이하 후원기업 다짐회)를 개...
2018-01-10 수요일 | 김승한 기자
개회사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 다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1-10 수요일 | 김승한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가상통화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전통적인 규제 영역 밖에 존재했던 가상통화가 최근 전통적 금융시스템과 금융소비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too big to ignore)이 됐다"고...
2018-01-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불법 적발되면 은행 가상통화 계좌 중단…'차단효과' 기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을 통해 사실상 거래 '차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 배경설명과...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은행권 가상통화 계좌에 "수익쫓아 무분별 발급 아닌지" 지적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8일 "은행들의 경우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없이 수익만을 쫓아 무분별하게 가상계좌를 발급한 것은 아닌지 내부의사 결정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은행 가상화폐 계좌 검사 착수…투기위험 경고도
금융당국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은행권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특별 점검에 나선다. 8일 금융당국, 금융권에 따르면, FIU와 금감원은 이날부터 농협 기업 등 6개 은행...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주열 총재 "원화 강세 우려 사실...과도한 쏠림 대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달러-원 환율 급락에 과도한 쏠림이 있다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2018-01-0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김동연 "'금감원 공공기관' 검토…취업비리 등 점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논의에 대해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
2018-01-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연·이주열 "올해 소득주도·혁신성장 가속화할 적기"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이 구조개혁 등을 통해 소득주도-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적기"라고 의견을 모았다.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조찬 회...
2018-01-0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3% 성장에 금융 역할해야" 범금융 신년회, 금융·경제수장 한 목소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혁신 경제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 업권별 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제부총...
2018-01-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범금융 신년회, 금융위 부위원장 "전 금융권 채용·인사 개선 힘실어 달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내 가족과 내 자식의 꿈을 이루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전 금융권이 채용·인사와 관련...
2018-01-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주열 총재 "한계기업 구조조정 지금이 적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경기회복기인 지금이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단행할 적기라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금융인들에게 "성장세가 회복...
2018-01-0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