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증권사 순익 1조7703억원…"대형사 '양호' 중소형사 'PF 편중 수익성 부진'"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올해 2분기 국내 증권사 60개사의 순이익 총합은 1조77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29.3%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69.1% 늘었다.종합금융투자사업자 등 대형 증권사는 영업부문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2024-09-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원석 BC카드 사장, 호실적 이끌었다…실질 수익 · 고객 확대 '관건'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상반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이끌었다. 효율 경영과 계열사 케이뱅크의 순이익 증가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익 짜내기가 아닌, 실질적 성장·고객 확대를 통한 수익 개선이 필요...
2024-09-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실적 개선 성공... 건전성 지표 '악화'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이 비용절감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여·수신 금리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든 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09-04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자산운용사, 채권형 펀드·MMF 증가세…2분기 순이익 전년비 48%↑[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채권형 펀드, MMF(머니마켓펀드) 증가세를 중심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1612조원대까지 커졌다.올 2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가량 늘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
2024-08-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변액 판매 회복·건강보험 강화로 신계약 CSM 제고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증시 회복으로 인한 변액 판매실적 회복, 건강보험 강화로 신계약CSM을 올렸다. 25일 상반기 미래에셋생명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신계약 CSM은 1724억원으로 전년...
2024-08-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가이드라인 영향 순익 반토막…수익성 회복 과제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금감원 가이드라인 영향으로 반토막 난 순익 회복에 나서고 있다. 23일 코리안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상반기 순익은 1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지 42.2% 감소했다. 금감원 가...
2024-08-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설계사 확대·장기보험 중심 전략으로 CSM 급증…매각 속도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은호 롯데손해보허 대표가 설계사 확대, 장기보험 중심 전략 등으로 CSM을 높였다. 공개 매각 실패 후 상시 매각으로 전환하면서 기업 가치 제고로 매각을 성사시키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롯데손보는 2024년 상반기...
2024-08-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자산운용사 'ETF·연금' 승부 치열…순이익 1위 '미래에셋' 견고, 2위 '신한' 껑충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 상위 자산운용사 10곳 중 거의 전부인 9곳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운용사들은 150조원대로 커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TDF(...
2024-08-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리스크 관리 방점에 CSM 주춤…손해율 안정화에 순익은 제고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며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CSM은 주춤한 반면 CSM배수는 오르고 손해율 안정화로 순익은 올랐다.18일 현대해상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
2024-08-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순익 '1조 클럽' 달성…장기보험 성장세 지속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성장을 기반으로 반기 순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CSM도 손보 빅4 중 삼성화재 다음으로 높았다. 18일 DB손보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상반기 순익은 1조1240억원으...
2024-08-1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전속설계사 확대로 건강보험 실적 2배 증가…한화생명 반대 행보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 전속설계사 규모 확대 전략으로 건강보험 실적을 2배로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GA에 힘주는 것과는 반대 행보다.16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 상반기 건...
2024-08-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신판 취급액 80조원 돌파...연체율 '업계 최저'[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올 상반기 취급액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을 성장시켰다. 여기에 더해 건전성 중심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
2024-08-1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보험·투자손익 성장세 '안정'…영업력은 주춤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올해 상반기에도 보험손익, 투자손익 두 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지만 영업력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신계약 CSM...
2024-08-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건강보험 중심 신계약CSM 제고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으로 신계약CSM을 제고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 상반기 신계약 CSM(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상반기 6597억원 대비 6.8...
2024-08-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GA 드라이브로 건강보험 1위…하반기도 '페달'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GA채널 드라이브로 건강보험 1위 지위를 수성하고 CSM을 14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도 GA 드라이브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삼성화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2024-08-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양증권, 상반기 영업익 360억원 전년비 13%↑…자기자본 5000억원 돌파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은 2024년 상반기 매출액(영업수익)이 3984억원, 영업이익이 360억원,...
2024-08-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지주 "메리츠증권, 각자대표 체제로 전문성 집중…공격적 영역 확대"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메리츠증권의 각자대표 체제 변경은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 분야 집중 등을 위한 조치로 향후 공격적 영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제시했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14일 메리츠...
2024-08-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조좌진 대표, 롯데카드 순익 급락에 울상… ROA·ROE 3분의 1 토막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해 자회사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 영향으로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순익 규모가 축소돼 수익성 지표가 급락했다. 14일 금...
2024-08-14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275억원...역대 최대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4-08-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증권, 상반기 영업익 5018억원 전년비 13%↑…PF 충당금 인식에도 실적 개선세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이 올해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3...
2024-08-1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곽봉석號 DB금융투자, PIB 연계 영업 전략 통했다…상반기 영업익 83.5%↑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DB금융투자(대표 곽봉석)는 올해 상반기 누계 연결기준 영업이익 498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5%, 86.8% 증가한 수준이다.DB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의 확대...
2024-08-1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설계사 3만명 기반 보장성 턴어라운드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설계사 규모를 3만명까지 끌어올리며 보장성 중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14일 한화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설계사수는 2만918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2...
2024-08-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승연號 토스증권, 해외주식 위탁매매 호조에 영업실적 개선…연간 목표 달성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올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12일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3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 3월 발표한 연간 예상치를 반기 만에 달성했다고...
2024-08-1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