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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분할매수 투자전략상품 추천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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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시장이 상당기간 일정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의 가격 안에서에만 갇혀 있는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른 분할매수 투자전략상품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방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키움 Smart Investor 분할매수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펀드에 퇴직연금클래스(Class C-P2)를 24일 신규로 오픈했다. 시중은행 최초로 우리은행을 통해서 퇴직연금도 가입 할 수 있게 됐다.

'키움 Smart Investor 분할매수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자산은 KOSPI 2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의 주식관련 ETF(상장지수펀드)와 채권관련 ETF 등이다.

투자전략으로는 시장고점에서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매수전략에 따라 펀드 내에서 적립식 투자전략을 실행한다. 최초에 주식관련 ETF에 20% 수준으로 투자하고, 사전에 정한 투자 변동폭을 기준으로 KOSPI 200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향 구간별로 주식 및 채권관련 ETF를 추가로 분할 매수하는 형태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한 기간 동안 정해진 날짜에만 ETF를 매수하는 일반적인 적립식투자방법이 아닌 KOSPI 200지수의 등락에 따른 가격의 변동폭을 기준으로 주식관련 ETF를 매수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분할매수전략은 지수가 상승할 때보다는 하락할 때 추가 매수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이 펀드는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의한 매입시기 분산효과와 저가매수에 따른 평균 매입단가 하향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있어 코스트에버리지효과(Cost Average Effect)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별주식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KOSPI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주식형펀드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펀드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마케팅본부장인 김성훈 전무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은퇴수익을 기대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키움 Smart Investor 분할매수 증권펀드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코스트에버리지효과(Cost Average Effect)란? 매월 일정금액을 투자하되 주가가 오를 때는 적은 수를 구매하고, 주가가 내릴 때는 많은 수를 구매하여 매입 단가가 평준화되는 효과를 말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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