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인터넷 온라인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기내에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S(crema S)’의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이미지 확대보기‘크레마S’의 기내 무료 대여 서비스는 10월 17일(월)부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괌 등 비행 4~5시간 이상의 중거리 노선에서 진행되며, 탑승객들은 ‘크레마S’를 통해 예스24의 북클럽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크레마S’에는 소설, 에세이, 여행책,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스24 추천 도서’ 총 200권이 다운로드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의 기내 대여 서비스도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 에어서울 동남아 및 괌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대여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크레마S’와 ‘닌텐도 스위치’의 기내 대여 서비스는 비행기 이륙 후 캐빈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비행 시간이 긴 중거리 노선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에어서울 탑승객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기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