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용 절감·수익성 확대 성과…올해 플랫폼 강화(종합)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2 18:43 최종수정 : 2022-04-25 22:25

순익 8840억원 하나금융 추격 분기 최대 실적
CIR 41.2% 전년동기比 5.0%p↓채널 효율화
디지털 투자 지속…AI 등 신사업 선제 발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우리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1분기 비용 절감, 수익성 확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수익성이 확보된 만큼 올해는 디지털화 핵심인 플랫폼에 역점을 두고 AI, 블록체인 등 신사업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우리금융지주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올해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한 884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성장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자이익은 1조98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하며 순영업수익은 2조37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수익구조 개선노력 성과와 대손비용, 판관비용 등 효율적 비용 관리, 비은행 손익 비중이 2019년 초 10%에서 19%로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라며 "기업대출 성장과 조달비용 절감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핵심수수료이익과 외환·파생·유가증권 등 본사 영업 부문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자료 = 우리금융지주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

자료 = 우리금융지주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비이자이익에서는 외환/파생 이익이 작년 1분기 대비 83.5% 증가한 167억원, 수수료 이익은 13.4%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9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지만 판관비용률은 41.2%로 작년 1분기(46.2%) 대비 5.0%p 감소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채널 효율화 등을 통해 판관비를 적극 관리했다"라며 "디지털부문 등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부문 순익 확대도 지주 실적에 기여했다.

비은행 부문 순익 비중은 2019년 초에 10% 였으나 M&A 등을 통해 비은행 부문 순익 비중이 19%까지 늘었다.

자료 = 우리금융지주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

자료 = 우리금융지주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



주요 계열사 순익도 모두 선방했다. 우리은행 순익은 7615억원, 우리카드는 855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491억원, 우리종금은 200억원, 우리자산신탁은 207억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60억원, 우리자산운용 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28%, 연체율 0.21%의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됐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90.0%, 205.1%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디지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플랫폼 고객기반 확대에 그룹 역량을 집중, 각 플랫폼 MAU 증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우리원뱅킹, 우리WON카드 등 그룹 주력 플랫폼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AI기반 뱅커 구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기술기반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 신기술 시장 모니터링도 지속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수익의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이익 창출력 다변화 및 탁월한 비용 관리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등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제고와 고객 경험 혁신 등을 통한 ‘디지털 부문 超혁신’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美는 뛰는데 韓은 제자리…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촉구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금융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법체계 초안을 마련했다"며 "이 2 이호성號 하나은행, 中企 승계·M&A 자금 부담 낮춘다…657억 협약보증 연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실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인수기업에 보증 기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해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총 6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공급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업사업지원부 기업ESG컨설팅팀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컨설팅과 M&A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가족 내 승계가 가능한 기업에는 세제·지배구조 로드맵을, 후계자 부재 등으로 외부 매각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M&A 자문을 연결하는 방식이다.승계 실행자금 보강기업승계는 계획 수립만으로 마무리 3 금융권 AI 전환, 데이터화·망분리가 병목…통제 체계 과제 부상 [넥스트라이즈 2026] 금융권의 인공지능(AI) 전환 논의가 단순한 도입 경쟁을 넘어 데이터화와 망분리, 보안통제 체계 재정비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문서 분석, 업무 자동화, 고객 서비스,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업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내부 자료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하고 권한·접근·결과물을 통제하는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주최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는 '금융과 AI'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는 한국증권금융, 올거나이즈, 고려대학교, 금융위원회,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금융권 A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