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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티드랩,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상’ 성공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1 10:09

오전 10시 기준 시초가 대비 26%대 상승

▲7월 26일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티드랩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원티드랩

▲7월 26일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티드랩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원티드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인공지능(AI) 채용 플랫폼 서비스 ‘원티드’를 제공하는 원티드랩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장중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원티드랩은 시초가 대비 26.29%(1만8400원) 오른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티드랩은 앞서 이날 공모가 3만5000원의 2배인 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개장 직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티드랩은 지난 2~3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7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5291억원이 몰려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한 크래프톤의 증거금(5조358억원)을 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15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밴드 상단인 3만5000원(액면가 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지인 추천 채용’ 비즈니스 모델로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선보이며 빠르게 채용시장에 진입했다.

원티드랩은 현재 220만개 이상의 실시간 매칭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매칭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사 지원부터 최종 합격 이후 3개월 근무까지의 데이터를 국내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채용당 과금’을 대규모로 수행해 수익을 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 34억원에서 지난해 147억원으로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유저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에는 다각적인 인적자원(HR)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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