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1.2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8,425,681명(전일대비 +542,757명), 사망자 수는 1,385,218명(전일대비 +7,825명)
- 확진/사망자: (미국) 11,972,556명/253,931명 (인도) 9,139,865명/133,738명
(브라질) 6,052,786명/168,989명 (러시아) 2,114,502명/36,540명
(미국) 바이든 당선인, 옐런 전 연준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WSJ)
- 옐런 전 의장이 상원 인준을 통과할 경우 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되며, 최근 몇 주 사이 민주당 내 진보세력의 지지를 받은 상황
- 유력 후보자였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조 바이든 당선인 측이 연준에 잔류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 현 연준 이사진 중 유일한 민주당원인 브레이너드는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 시(‘22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임명될 가능성
- 한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을 지명하였고 이외 미 유엔대사에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국가정보국장에 에이브릴 헤인즈, 기후 특사에 존 케리, 국토 안보부 장관에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를 지명
11월 한달간 미국 총 확진자의 1/4에 해당하는 3백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Bloomberg)
- 최근 이틀간 2백만명이 항공기 여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긴장감이 한층 고조
- LA 카운티의 경우 모든 식당에서 오는 수요일 밤부터 픽업과 배달 서비스만 가능. 그동안 허가됐던 야외 테이블 식사도 최소 3주간 금지 조치
파우치 미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 CDC의 추수감사절 이동제한 권고에도 불구 대다수 미국인들이 이를 무시하고 여행이나 이동을 하고 있다고 발언
- 11.16일 기준 올해 택배 업계의 소포처리량이 700억개를 상회하여 금년 800억개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해커들은 정부의 후원 하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비밀을 훔치려는 시도(intellectual property war)에 참여(The Guardian)
시진핑 주석, G20 정상회의에서 QR코드를 통해 해외여행자의 코로나19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여행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더 많은 국가들이 同메커니즘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BBC)
(EU) 집행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을 소독할 수 있는 로봇 200대를 제공할 방침. 최대 1,200만유로의 예산을 비상지원기기 명목으로 전용하여 사용할 계획
(영국) 옥스포드대 제너연구소 국장,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이 예상일정에 맞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12월부터 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발언
- 존슨 총리, 현 봉쇄조치를 대체할 새로운 제한조치를 12.2일부터 시행할 계획. 의회의 봉쇄 조기해제 압력에도 불구 일부 지역에서는 종전의 봉쇄조치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예정된 대국민연설을 통해 현재의 봉쇄조치가 지속되겠지만, 일부 제한조치는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
(스페인) 산체스 총리, 정부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 전국에 1.3만개의 여러 거점의료센터에서 관리될 예정. 고위험 환자, 의료전문가,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 등에게 우선 배포될 것
- 한편, 지난 22일 산체스 총리가 스페인은 1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은 의무적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선택적으로 시행할 것임을 시사
(독일) 스판 보건장관, 유럽 당국이 백신을 승인하면 12월 중순까지 국가의 16개 지역 주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설립하도록 요청할 계획. 독일은 현재 유럽연합진행위원회를 통해 양자 계약 및 옵션에 따라 3억개 이상의 백신을 확보
(터키) 코카 보건부장관, 중국에서 개발하고 현재 터키에서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백신(Corona Vac)을 무상 배포할 예정. 해당 백신은 터키에서 임상 시험한 최초의 백신으로 현재 1천만용량이 중국에서 선적되어 배송 중으로 확인
(불가리아) 정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학교 휴교, 음식점 및 상점 폐쇄, 모든 스포츠행사 중단 등 제한조치를 발표할 예정. 25일 각료회의 후 발표될 가능성
(러시아)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백신의 1회당 예상 가격은 15~20달러. 추가적으로 구성 요소 변화 등에 따라 향후 백신의 가격 상승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
- 소비자보호감독청, 상트 페트르부르크를 포함한 연방 13개 지역에서 일간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일본) 스가 총리, G20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치료약과 백신을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급해 보편적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홍콩) 정부, 인도 델리에서 입국한 사람들 중 또다시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AirIndia의 입항을 전격 금지하겠다고 발표
(싱가폴) 18세 이상의 국민은 12.1일부터 내년 6월까지 100달러의 바우처(SingapoRediscovers)를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잔액 확인이 가능
- 5개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케이션, 관광지 티켓, 국내여행, 호텔 등의 예약이 가능하나 음식료 구매 등은 불가
(인도) 인도 의료전문가들, 백신 물량이 한정적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는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 2022년까지 백신 접종을 기다려야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명을 상회하고 일 확진자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대변인은 현재 70% 내외의 병상점유율이예상수준을 벗어나지는 않고 있지만 병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발언
(필리핀)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금년 필리핀의 경제성장 전망을 연초 6.1% 성장에서 –8.7%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하향조정했으며 해당 14.8%p의 하향 조정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최대(태국 –10.1%p, 말레이시아 –9.8%p)
(사우디) 보건부, 사우디 국민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이 무상 공급될 것이라고 발표. 또한, 내년말까지 사우디 국민의 70%를 커버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
(칠레) 정부, 가장 낮은 단계인 3단계 지역간 여행이 필요한 사람들은 건강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기존 가상 경찰서에서 발급받는 지역간 허가증은 소지할 필요 없음. 이는 감염률이 낮은 지역 사회간 이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실시하는 Commercial Rent-Relief Program에 따라 렌트비와 상업용모기지 이자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23일부터 지급신청을 시작
<해외시각>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Bloomberg)
- 동 백신을 접종 받은 영국과 브라질의 임상 결과 백신의 면역 효과는 70%(2,741명 대상90%, 6,154명 대상 62%)로 알려짐
- Geoffrey Porges 애널리스트는 아스트라제네카측이 2,471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만 부각시키고 있음을 지적. 또한 시험 참여자 다양성 부족으로 미국의 승인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미 국채 10년물이 내년 초 0.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19 백신 뉴스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중앙은행들의 추가 완화 조치로 인하여 국채수익률은 오히려 하락할 여지가 큰 상황(Standard Bank)
- 또한, ECB의 완화책으로 독일 10년물은 –1.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유니세프(Unicef), 예멘, 브룬디,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개발도상국 100여 개국에 약 20억개의 백신이 내년 배포될 예정. 공급 담당 부서는 백신 배송과 관련 글로벌 COVAX 할당 계획의 일환인 '매머드 운영(mammoth operation)'에 350개의 항공사와 화물 회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The Herald)
RECP 구현시 제품의 원천을 정의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만들어져 중국이 역내 공급망에서 닻(anchor)의 역할을 해 무역갈등과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에서 잠재적인 균형추(counterweight)가 될 것으로 기대(Eurasia Group)
유로존 경제는 가을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국이 사회적 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급격히 하락. 다만 최근 봉쇄의 성격이 올해 초에 도입 된 것과 다르며 이는 경제 충격이 다소 작다는 것을 의미(IHS Markit)
- ‘20년 GDP가 7.4% 감소되고 ‘21년에는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후유증이 코로나19發 위기로 인해 악화되는 양상
- 각국 중앙은행 및 정책당국자들은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 △유동성 함정 △레버리지에 과도하게 의존한 성장모델이라는 3대 위협(Triple Threat)에 직면한 상황(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