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1,1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과 함께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의 주택판매 호조와 주식시장 반등으로 밤사이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개장 이후 줄곧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중국 경제지표 호조, 외국인 주식 순매수까지 더해지며 달러/원의 하락을 부추겼다.
이후 중국 전인대가 홍콩보안법을 예정대로 통과시키자, 국내 금융시장에는 미중 갈등 재료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울환시에서도 역내외 참가자들이 이를 이유로 숏물량을 거둬들이자 달러/원의 낙폭도 축소됐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67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홍콩보안법 통과 이후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가 위축된 모습이나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홍콩보안법 통과와 미중 갈등 재료는 상당 부분 노출된 재료라는 점에서 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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