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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부업자수·대출잔액 감소, '저신용자 자금공급 축소' 단정 어렵다"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19-12-27 18:56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사진 =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상반기 대부업자수․대출잔액 등이 감소하였으나, 이것이 바로 '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 축소'를 의미한다고 단정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금전대부를 하는 대부업·P2P연계대부업자 수는 증가했으며, 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개인 대부업자가 감소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부업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급성장해 온 측면을 고려할 때, 최근의 시장규모 감소가 대부업 시장의 대폭적인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대부업 시장 규모가 최대였던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이전 1년 동안 대출잔액은 15.4조원에서 17.4조원으로 2조원 증가한 데 반해 지난해 이후 1년 동안은 17.4조원에서 16.7조원으로 0.7조원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 수가 감소하였으나, 이것이 바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워진 분들의 '불법 사금융 이동'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전체 저신용자수 자체의 감소,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으로의 이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위 측은 "정부는 대부업을 포함한 전체 금융업권 및 정책서민금융기관의 저신용자 대상 자금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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