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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공개...접객, 서빙, 설거지, 요리 일당백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6 10:00

접객, 조리, 서빙, 설거지 등 서비스 영역 제안
CES 2020 클로이 테이블 전시존 별도 마련
사업자 데이터 수집, 플라
클라우드 기반 분석, 데이터 솔루션 제공 계획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을 공개한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은 레스토랑에서 접객,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 로봇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제안한다.

LG전자와 CJ푸드빌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등촌점에 도입한 LG 클로이 셰프봇/사진=LG전자

LG전자와 CJ푸드빌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등촌점에 도입한 LG 클로이 셰프봇/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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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7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클로이 테이블(CLOi’s Table)’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들이 식당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내로봇은 고객이 레스토랑에 들어오면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까지 직접 안내한다. 화면을 통해 진행중인 프로모션 등을 안내할 수 있고 여러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손님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식탁에서 테이블로봇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고객들은 클로이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 등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셰프봇은 고객이 주문한 요리를 조리한다. LG전자는 셰프봇이 실제 요리사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모션제어 기술,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툴 체인저 기술 등을 적용했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면 서빙로봇이 고객의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전달한다. 서빙로봇은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으로 고객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를 판단할 뿐 만 아니라 한번에 여러 테이블에 음식을 운반할 수 있다.

고객이 식사를 마치면 직원들은 빈 그릇을 퇴식로봇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퇴식로봇 역시 서빙로봇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됐다.

퇴식로봇이 빈 그릇을 세척로봇에게 가져가면 세척로봇이 설거지를 시작한다. 세척로봇은 식기의 형태에 적합하게 초벌 세척을 마친 뒤 식기세척기에 적재한다. 식사를 마친 고객은 바리스타로봇이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로봇뿐 아니라 사업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를 통해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면 재방문 고객을 인식해 선호하는 메뉴나 좌석을 안내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LG전자는 지난 달 CJ푸드빌과 함께 빕스 등촌점에 직접 국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LG 클로이 셰프봇을 도입한 바 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는 “레스토랑에 클로이 로봇을 도입하면 힘들고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일은 로봇에게 맡기고, 직원들은 고객에게 다가가 새로운 경험과 더욱 존중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산업용에서 서비스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로봇과 로봇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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