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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보합…”OPEC+ 추가 감산, 별 효과 없을 듯”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2-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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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보합세를 기록, 배럴당 58달러대를 유지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폭 확대에 합의했으나 시장 공급량 축소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WTI는 초반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급히 내려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과 변동 없는 배럴당 58.4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9센트(0.62%) 오른 배럴당 63.3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OPEC+ 공동시장감시위원회(JMMC)가 석유 생산량 할당량을 하루평균 50만배럴 줄이는 방안을 권고했다. 감산 규모를 일평균 50만배럴 늘리는 방안인데, OPEC 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JMMC의 권고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합의에 따른 OPEC+ 감산 규모는 일평균 120만배럴 수준이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 정기총회가 열린 데 이어, 다음날에는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까지 참여하는 OPEC+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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