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과 변동 없는 배럴당 58.4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9센트(0.62%) 오른 배럴당 63.3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OPEC+ 공동시장감시위원회(JMMC)가 석유 생산량 할당량을 하루평균 50만배럴 줄이는 방안을 권고했다. 감산 규모를 일평균 50만배럴 늘리는 방안인데, OPEC 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JMMC의 권고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합의에 따른 OPEC+ 감산 규모는 일평균 120만배럴 수준이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 정기총회가 열린 데 이어, 다음날에는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까지 참여하는 OPEC+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