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5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원 내린 1,1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미중 무역합의 기대로 장중 내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 하락 반전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 등에 따라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여기에 네고 등 공급요인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반면 역송금과 결제 등 수요 요인 등은 조금씩 부각되고 있어 오후 달러/원은 1,190원선 아래로 재차 내려서기가 여의치 않아 보인다.
달러/위안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7.055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