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빈소 보도한 기자 맹비난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1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리의 유가족이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
유족 측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자정을 앞둔 밤 11시 30분께 한 매체 소속의 기자가 장례식이 엄수되는 병원명을 추정 가능케 하는 이니셜을 언급하는 보도를 내놨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빈소 공개한 기사 당장 내려라", "간곡히 비공개 원한다고 해놨는데 바로 몇 분 뒤에 그 장소를 다른 기사에 올려버리나", "가족들과 지인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배려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단독에 눈이 멀어 앞으론 그런 기사 쓰지 않길" 등의 분노를 쏟아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