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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 새단장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1 08:02

2005년 조성된 도림동 대표 생활체육 공간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
육상트랙, 농구장, 배트민턴장 등 노후화된 시설 바닥재 전면 교체
12월 29일 재개장…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지원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 재개장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사진제공=영등포구청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 재개장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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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은 2005년 조성 이후 도림동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구민이 이용해 왔다. 다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바닥이 낡고 갈라져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문제도 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반복적인 부분 보수로는 시설 노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유지관리 비용이 누적돼 전면 개선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구민 불편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영등포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의 효율성과 구민의 안전성을 함께 높이기 위해 ‘전면 시설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착공 이후 약 2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최신 체육 시설로 정비했다.

이번에 새단장한 체육시설은 약 1만4000㎡(약 4200평)규모로,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재를 교체하고 동선과 시설 배치를 이용객 중심으로 전면 개선했다.

주요 시설로는 ▲탄성 포장 육상트랙(1면) ▲반코트 포함 농구장(3면) ▲배드민턴장(4면) ▲족구장(1면) ▲배구장(1면) 등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기존 인공암벽장 바닥도 안전하게 정비했다.

공사를 마친 도림유수지 야외체육시설은 지난 29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신 체육 시설을 갖춘 만큼, 구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랫동안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여 전면 재정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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