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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재개발, '현대·대림·GS·대우' 4파전 압축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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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6 11:28

삼성물산 제외 시공능력 Top 4 모두 뛰어들어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인수전에 참여하는 시공사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총 4개사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단독입찰확약서를 제출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총 사업비 7조원에 달하는 강북 최대어로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획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입찰보증금 25억원을 납부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던 SK건설은 단독 입찰을 원하는 조합의 조건을 충족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이 지역 아파트는 현재 20평 매매가가 10억원 정도에 책정돼 있으며 조합원 분담금은 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재개발 이후 취득세는 3000만원 정도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는 자이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조합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건설업계에서는 컨소시엄 입찰 불허 방침을 견지하고 있는 조합의 요구에 따라 자금 조달 노력에 분주한 모양새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한남3구역 사업 비용 총 14조를 조달하는 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 불가에 따른 단독 사업의 부담을 건설사들이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가 한남3구역 수주전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시공사 선정은 12월로 예정돼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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