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월드 다이렉트’의 ‘갤럭시 폴드 5G’ 품절 문구.
SKT 관계자는 “추가물량을 확보에 따라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판매수량은 아직 미정이다”며, “개통은 10월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 5G’는 지난 6일 1차 판매에 이어 지난 18일 2차 판매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2차 예약판매에서 완판된 물량은 26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통은 27일로 연기됐다.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2차 예약 판매는 15분에 매진됐으며,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모두 1시간 만인 오전 10시쯤 물량이 소진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예약 취소 가능성을 감안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접수를 하고 있으며 SKT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추가 예약을 받고 있지 않다.
2차 예약판매 때 공급된 ‘갤럭시 폴드 5G’는 자급제와 통신사 판매를 합해 1만대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차 예약판매 때는 3000~4000대 가량 공급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3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 폴드’는 512GB 단일 기종으로 출고가 239만 8000원으로 출시됐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됐지만 접으면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휴대성을 보이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