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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중국 태양광 설치량 회복 수혜 기대”- 하나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2 09:01

“한화케미칼, 중국 태양광 설치량 회복 수혜 기대”-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화케미칼이 오는 9월부터 중국 태양광 설치량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진입해 수혜를 얻을 전망이다.

22일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태양광 업체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한화케미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단결정 셀·모듈 글로벌 1위인 롱지(LONGi)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22일 새벽에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폴리실리콘 업체 다코(Daqo)가 16.4% 오르며 두 회사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여타 태양광업체의 주가도 일제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다코의 52주 신고가 갱신은 의미가 깊다”며 “지난 8월 14일 실적발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코의 주가 급등 이면에는 회사의 중국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자리 잡고 있다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국 설치량은 11.4GW를 기록했고 올해 연간 40~45GW가 설치되기에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수요가 3배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ONGi를 비롯한 여타 주요 태양광 업체의 주가 상승 또한 9월부터 나타날 본격적인 수요 측면의 변화를 미리 감지한 움직임이라고 판단한다”며 본격적인 회복국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국 태양광 수요의 변화로 한화케미칼이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업체의 주가급등은 시황호전의 선제적 시그널이고 태양광 체인의 드라마틱한 반전은 9월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국내업체 중 한화케미칼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화케미칼은 중국 비중은 적지만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기에 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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