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JW홀딩스
의약품도소매 및 수출입 기업 JW홀딩스가 장 후반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1분 현재 JW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1%(1750원)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홀딩스 측은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군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작년 일본, 올해 5월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