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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련주 급락...트럼프 미 대통령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시기 아냐” 발언 탓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4-12 14:50 최종수정 : 2019-04-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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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각)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은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는 발언을 함에 따라 국내 대북관련주 증시들이 잇따라 급락하고 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4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 대비 2.98% 하락한 9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1.82%), 제이에스티나(-2.23%), 신원(-5.82%), 재영솔루텍(-5.49%) 등 다른 남북 경협 관련주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의류업체인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6.09% 하락해 4470원에 거래중이다. 수도·가스관 관련 업체 동양철관(-2.51%)과 개성공단 입주 건설업체 남광토건(-3.47%)도 하락했다.

철도 관련주도 약세다. 철도 신호 제어 관련업체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4.09% 하락해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은 5.15% 하락한 12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외에도 현대로템(-3.32%), 특수건설(-3.58%), 푸른기술(-4.55%), 리노스(-1.35%), 우원개발(-2.33%), 세명전기(-2.84%), 서암기계공업(-6.35%), 삼부토건(-0.72%), 유신(-5.06%) 등 철도차량 제작업체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 토목·설비공사 업체들이 잇따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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