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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아파트] 삼성물산 ‘IoT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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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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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아파트] 삼성물산 ‘IoT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IoT 스마트홈 플랫폼(Smart Home Platform)’을 개발하고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다.

IoT 스마트홈 플랫폼은 무선기기와 내부 시스템들을 연동하고,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국내 최초 세대 환기시스템과 연동되는 미세먼지 측정기 ‘IoT Home Cube’와 생체인식 중 하나인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사물인터넷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 시스템‘Welcome to 래미안’을 개발하여 실내 환경개선 및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IoT Home Cube는 이동식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로, 집안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터치로 세대 환기시스템을 동작시키도록 연동되어있다.

또한 조명제어, 무드등, 비상호출 기능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래미안의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설치되어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한다.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은 홍체 인식과 같이 생체 인식 기반의 인증방법 중 하나로, 출입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등록된 가족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얼굴인식만으로 세대 현관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얼굴인식 시스템의 장점은 가족 외에 낯선 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비밀번호 노출 및 각종 침입 범죄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데 있다.

또 입주민 얼굴 인증 후“어서오세요”등 웰컴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통한 공지사항 등록 기능 등 감성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의 경우 메시지를 설정해 놓으면 현관 도어폰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우리 아기가 자고 있어요” 등의 메시지를 표기할 수 있다.

Welcome to 래미안은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및 세대 얼굴인식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해 분양한 래미안 리더스원에 처음으로 적용한 상품이다.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시스템은 집주인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외출 혹은 귀가할 때를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기능을 작동한다.

기상 후 거실 조명을 밝히면 홈패드가 날씨 정보 등의 생활정보를 보여주며, 주인이 귀가하면 부재중 방문자와 신규 공지사항을 알려준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8년 6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래미안 IoT 플랫폼에 다양한 IoT 기기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계하여, 거주자의 생활방식에 맞춘 다양한 편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IoT 홈랩을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현재 약 3,200명이 방문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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