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과 이주열닫기

3년 선물가격은 장중 20틱, 10년 선물은 50틱 넘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 수익률은 2시30분 현재 민평대비 5.7bp 하락한 1.913%, 국고10년물은 4.6bp 내린 2.206%를 나타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11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사람들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이주열 총재의 말로 현실화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코스피가 다시 급락하기 시작한다. 국감도 경기부진을 문제 삼고 있다"면서 "이래저래 커브는 더 누울 수밖에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국회 기재위 종합 감사 등이 계속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국감에서 이주열 총재는 "유류세 15% 인하시 물가를 0.2%p 낮춘다"고 밝혔다. 금통위 때 밝혔던 내용이다.

김 부총리는 올해 세수가 20조원 넘게 더 들어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20조원 내외로 더 들어온다"고 답했다.
이를 국채 상환에 써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금년에 네트로 28.8조원 발행계획인데, 그 부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부총리는 또 세수가 많이 들어오지만 "국채 조기상환은 금융시장 여건 등을 봐야 한다. 국채발행 축소와 상환은 다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