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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장병완 “급증하는 부동산펀드, 감독 강화해야”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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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2 14:07 최종수정 : 2018-10-12 15:34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에도 부동산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나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일반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은 12일 국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펀드에 대해 리스크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감독강화 필요성이 있다”며 “감독당국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펀드 수탁고는 지난 6월 말 기준 66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말 24조3000억원 이후 175% 급증한 수치다. 이중 해외투자 규모가 34조3000억원으로 51.3%를 차지하는 등 투자지역도 다양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장 의원은 “부동산펀드는 장기투자상품(평균 5~7년을 투자)으로 펀드 만기에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부동산의 경우 환율 급락에 따른 위험이 있어 리스크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부동산펀드의 수탁고 및 해외투자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리스크에 비해 자산운용사의 미흡한 관리체계로 인해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적하신 내용에 공감한다”며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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