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틀 에디션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이 코즈 마케팅(공익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킴스클럽의 자체브랜드(PB) 오프라이스 생수를 한정판으로 기획한 것이다.
생수는 전국 36개 킴스클럽과 온라인 킴스클럽, 이랜드몰에서 67만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00ml 한 병에 250원, 20병 묶음 상품은 399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제품이 소진되면 오는 11월 중 아프리카 모잠비크 중부지역에 위치한 나라숑가 마을에 생수 판매금 전액을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정부와 NGO의 협조를 받아 우물 유지보수 관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판매금 전액 기부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이 원가와 유통, 판촉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소비자들 역시 오프라이스 생수를 구입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마케팅팀 관계자는 "판매금 전액 기부를 통해 고객들은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을 더욱 크게 느낄 것"이라며 "생수 구매를 통해 열악한 식수환경에 처한 빈곤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