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2.3%↑…바이오‧간편식 견인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8 17:01

그린 바이오‧가정간편식 매출 각각 30%, 46%↑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4조4537억원, 당기순이익은 7883억8100만원으로 각각 13.9%, 1715.6% 늘었다.

호실적은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바이오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사업부문이 견인했다. 글로벌 판가가 상승한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라이신‧트립토판‧발린‧핵산)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전년비 11.7% 증가한 1조 1383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고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도 상승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약 87% 증가했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인해 생물자원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2292억 원을 달성했다.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6% 가량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햇반, 김치 등 주력 제품군 매출도 20% 이상 늘어나는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식품 사업 해외부문에서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만두 판매가 지속 성장하고 베트남에서 김치와 김스낵 등 K-Food 품목 매출이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약 25%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농축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이 늘어 전년 동기와 비슷한68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고성장에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조 8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택배부문 원가 부담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한 571억원에 그쳤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