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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수…CJ ‘간편식 냉면’ 7월 역대 최고 월매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8-07 11:26

간편식 냉면 3종. CJ제일제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간편식 냉면이 지난달 100억원 이상 팔리며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 이상 성장한 규모로,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 6월 8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냉면 성수기 기간 동안에만 25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전인 2016년 성수기 매출보다 무려 30% 가까이 올랐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냉면의 인기 요인으로 폭염을 꼽았다. 무더위에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또 냉면 전문점 가격의 4분의 1 수준인 합리적인 가격도 영향을 미쳤다.

차별화된 맛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성과에 한 몫했다. 대표 제품인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냉면 레시피를 구현해 깊고 시원한 육수의 맛을 살렸다. ‘평양물냉면’은 서울에서 유명한 평양냉면 맛집과 육수 맛이 유사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냉면 맛집을 가지 않아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여름면 시장 1등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2015년 처음 1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4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올해 시장점유율(6월 누계 기준)은 41.8%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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