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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협회, 전문가 양성 ‘블록체인 캠퍼스’ 1기 교육과정 성료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7-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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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파크루안에서 ‘제1기 블록체인 캠퍼스’ 종강파티에서 축사 중인 협회 우태희 산업발전위원장

△지난 7월 14일 파크루안에서 ‘제1기 블록체인 캠퍼스’ 종강파티에서 축사 중인 협회 우태희 산업발전위원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의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코인이코노미란 무엇인가’ 5주차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4일 강의는 협회 자율규제위원이자 테크앤로 법률사무소의 구태언 대표 변호사가 “‘법알못’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맡은 구 변호사는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콘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규제책과 진행책에 대해 강연 및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구 변호사는 △블록체인의 각국 규제 관련 최신 동향 및 입장에 대한 현황 분석 △증권형 토큰과 유틸리티 토큰에 대한 각국의 입장 △ICO프로젝트 진행 시 유의사항과 ICO 소송 사례를 통한 프로젝트 평가 지표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 변호사는 “대부분의 ICO 프로젝트 백서에는 상세한 회사의 정보, 자금계획 등 내용은 없고 개발내용과 참여자만 부각돼 있다”며 “이러한 백서를 통한 모금 활동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법인의 성격, 투자약관, 이용자 약관 등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진 전문가를 통하여 신뢰성 있는 계약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7월 14일 GS타워에서 ‘제1기 블록체인 캠퍼스’ 제5강을 진행 중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구태언 대표 변호사

△지난 7월 14일 GS타워에서 ‘제1기 블록체인 캠퍼스’ 제5강을 진행 중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구태언 대표 변호사



이번 강의 설문조사에서는 약 90%가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하면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법제화의 중요성을 알게된 강의였다”라고 평가했다.

14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캠퍼스 제 1기 종강파티가 개최됐으며, 협회 산업발전위원회의 우태희 위원장이 축사를 맡았다. 이날 우 위원장은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수강생분들의 종강을 축하드리며, 수강생 여러분이 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수강생임에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협회가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획 시 블록체인 자체를 과대평가하지 않기를 바라며, 확실성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불확실성 또한 염두에 두고 기획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강사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는 협회 김화준 상근부회장, 산업발전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산업발전위원회 이상섭 수석, 산업발전위원회 권호천 위원과 블록체인 캠퍼스 1기 강사 및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1기는 5주차 총 20시간 교육과정이었으며, △6월 16일 보스코인의 전명산 이사의 ‘코인이코노미란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23일 북잼 조한열 대표의 ‘스팀과 SMT의 활용’ △30일 코인플러그 방기진 연구원의 ‘이더리움과 Dapp개발’ △7월7일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권혁준 교수의 ‘암호화폐 동향 및 이슈’ △14일 테크앤로 대표 구태언 변호사의 ‘법알못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법의 이해’로 구성됐다.

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국내 최고의 강사와 블록체인 캠퍼스 2기 교육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4일 파크루안에서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종강파티 현장

△지난 7월 14일 파크루안에서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종강파티 현장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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