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우리 농축산물 대축제

[한국금융신문 인천=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설맞이 대축제’를 열고 과일·축수산·가공 및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아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공급량 중 70% 가량을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물가 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판매가 위축되고 있는 배추 1포기 2400원, 무 1개 1250원에 판매함으로써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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