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 '갭투자' 성행… 월세 줄고 전세 늘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16 16:26

적은 돈으로 아파트 매입해 시세차익 노리는 '갭투자'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한동안 서울 아파트 임대 시장에 팽배하던 월세가 줄어들고 전세 거래 비중이 늘면서 '갭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의 전·월세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체 임대차 계약에서 전세 거래 비율은 61.9%였으나 지난달 68.8%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월세 계약은 38.1%에서 31.2%로 축소됐다. 저금리 기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매달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월세 거래가 유행했으나 최근들어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매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 투자'가 유행하는 추세다. 갭투자는 앞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거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의 차액만 투자해 집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실제로 전세 거래 비중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인 금천구(84.3%), 강서구(76.6%), 강북구(73.9%)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구(66.1%), 서초구(65.8%), 송파구(67.6%)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세 거래 비중을 보였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잘돼 전체 아파트 값이 올라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등 아파트 거래가 많아졌다"면서 "월세 수익보다는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전세 계약 수치 증가는 가을철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면서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유행하는 투자법이라고 따라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무조건적인 투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민경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유관순 열사 순국 106주기 추모제 개최 서울 용산구가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6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열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긴다. 용산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6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추모제는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유 열사가 순국 이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던 역사적 사실도 함께 되새기는 자리다.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념사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회 의장과 서울지방보훈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관계자, 2 유동균 마포구청장, 폐기물·교통 현안에 “주민 희생 없는 해법 찾아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폐기물 처리와 철도교통 등 지역 현안을 두고 주민에게 일방적인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마포구는 1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철도노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의 입장과 대응 방향을 밝혔다.유 구청장은 이날 “마포구민에게 일방적 부담과 희생을 떠넘기는 일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안별 대안을 제시했다. 폐기물 처리시설과 철도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감당해온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마포자원회수시설과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문제에는 마포·은평·서대문 등 서북3구의 협력체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당초 서북3구는 은평 3 양은미 서울 중구의원, 보행불편 현장 찾아 개선 주문 서울 중구의회 양은미 부의장이 결산·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정례회 일정 속에서도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을 중심으로 보행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피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양 부의장은 지난 7월 중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장충동의 파손된 보도블록 현장을 먼저 찾았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민원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정비를 요청했다. 이후 파손된 보도블록이 교체되면서 보행환경이 개선됐다.다산동에서는 주민센터 인근 계단 화단이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양 부의장은 현장을 찾아 어린이집 이용 어린이와 주민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