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또 신규대출분부터 우대금리의 적용을 배제하고 산업금융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되는 시장금리대출과 기간별 고정기준금리를 신설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미 테러사태로 경기전망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우대금리를 7%대로 내리고 기존 대출금까지 확대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이성근 이사는 `최근 시장금리의 급락으로 우대금리가 최저대출금리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며 `시장금리대출을 시행해 금리변동을 즉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