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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 투자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07 11:37

플랫폼·투자사 등과 MOU 체결

SK행복나눔재단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제공=SK

SK행복나눔재단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제공=SK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와 7일 서울 용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 권혁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행복나눔재단은 쿨리지코너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구 성장사다리펀드)의 ‘K-크라우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결성한 ‘CCVC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에 출자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1월 25일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과 쿨리지코너는 크라우드펀딩의 긍정적인 부분을 적극 도입해 임팩트 투자 분야로 확대한다.

‘CCVC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는 핵심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전체 투자를 리드해 일반투자자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신디케이트 모델로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때 모집 금액의 60~80%를 선투자 한다.

양 기관은 투자 기업을 상호 추천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혁신적인 기업, 이러한 기업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다양한 투자자 및 자본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이번 쿨리지코너와의 협약은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임팩트 투자자 저변확대에 또 하나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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