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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정받는 한의학 - 전통 한약으로 당뇨병 치료 미국 SCI 논문 등재.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2-10 13:42 최종수정 : 2014-12-10 13:52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의학 - 전통 한약으로 당뇨병 치료 미국 SCI 논문 등재.
한의학 침술 치료가 미국에서 '애큐펑처'라 불리며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뉴욕시에만 한의원이 500여 곳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며 현지 의사들도 한의학 치료를 병행해보라고 환자들에게 권하기도 한다. 이제 미국에서도 생리통이나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알레르기, 불임 등 다양한 질환들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위해 부황이나 쑥뜸을 뜨고 침을 맞는 장면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인 것이다.

실제 맨해튼 한복판 있는 한의원에서는 미국인 환자가 80%를 넘어가는데 이는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이고 양약의 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대체수단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중화 되어가는 데에는 미국의 의학 연구진들의 역활도 컸다.

2014년 4월에 미국 정통 시사 주간지인 타임지에서는 미국 클리브랜드 병원에서 최신 연구 지견을 토대로 한 한약처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또한 하버드 의대에서도 침술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통 의학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의료보험 혜택도 확대 되면서 한의학이 더이상 아시아의 비전문적이고 신비한 의학 분야가 아닌 양학의 단점을 보완하고 효과가 증명된 훌륭한 의료분야로 각광받게 되었다. 세계인들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발간되는 SCI급 국제 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전통 한약을 사용한 당뇨 치료가 효과 있음을 증명한 국내 임상 사례 논문이 발표되면서 학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내의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을 필두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전통 한약 치료로 2형 당뇨병 환자 수십 여명을 치료한 결과를 담고 있다. 당뇨병은 1형과 제2형으로 나뉘는데 그 중 제2형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할 때 판정 받는다.

제2형 당뇨병이 발병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더불어 특정 유전자의 결함과 같은 유전과 췌장 수술, 감염 등이 있다. 이런 제2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김지만 원장은 한약을 사용하여 치료하였는데, 임상 실험에 참가한 환자 전원의 혈당 낮아지고 혈당 조절 능력은 개선 시키므로 이를 인정받아 논문에 등재하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김지만 원장은 당뇨, 당뇨합병증, 신장질환(신부전), 갑상선 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한약을 사용하는 연구를 계속 해왔는데, 이에 대한 사례가 담긴 논문 역시 미국과 유럽 등 유명 해외 전문 저널에 소개된 사례가 있다.

일례로 영국 내분비계 당뇨 및 대사 의학 전문 학술지인 'Endocrinology, Diabetes & Metabolism’에서는 개인 체질별 한약 치료를 통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병성 신부전 3기 환자 사례가 소개되었다.

소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당뇨병성 신부전 3기 환자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약치료로 5개월 동안 ACE inhibitor(고혈압 치료제)를 투여 하므로,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에도 호전이 없던 병세를 호전시킨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IgA 신증 치료 임상 사례 연구 논문을 국내 대한한방내과학회에서 발표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만성 전립선염의 원인을 체내 면역체계와 호르몬 이상으로 보고 한약치료를 통해 병에 차도를 보인 임상 사례가 담긴 연구 논문이 미국 의학 전문 저널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이 김지만원장의 연구들은 폭넓은 시각으로 병의 원인을 전신 순환과 몸의 전체적인 문제로 인식한 것으로서 각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치료를 통해 한의학적 치료가 병을 치료하는데 유의적인 결과가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정확한 검사데이터를 바탕으로 체질판별 과 한약 투여가 당뇨병과 당뇨합병증, 신부전, 전립선염등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연구 결과들은 국내외에 한의학이 가진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손꼽힌다.



이창선 기자 partn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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