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⑨] “오만과 편견” 코로나19와 베트남
코로나19 어둠의 시대, “양초와 성냥을 찾아라”패권을 다투는 양대 강국, 미국과 중국의 오만과 자만이 세계를 흑사병의 시대로 시계를 되돌려놓았다. COVID-19, 전대미문의 사태로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인 모두가...
2020-04-20 월요일 | 편집국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8) “꿈은 이루어진다! 현금 없는 사회로”...베트남 금융산업의 특징
베트남 금은방과 불법 대부업(Black Credit), 한국의 계. 베트남 신용사회로 간다. 2020 경자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좋은 일들로만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국처럼 베트남인들에게는 신...
2020-01-14 화요일 | 편집국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7) 승천을 기다리는 이무기! 베트남 증권시장
응답하라 1988, 증권거래소의 딱딱이와 증권사의 딸딸이 전화기최근 한국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국 금융업의 모습들이 겹쳐져 필자의 신입사원 시절이 떠올랐다. 범위와 내용...
2019-12-02 월요일 | 김우성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6) 교육 기회는 평등하게! 베트남의 이러닝(E-Learning) 교육
장관 인사청문회로 불거진 입시의혹과 사모펀드 등으로 언론 보도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WFM이라는 코스닥 기업이 등장하여 필자는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느꼈다. 작년 말에 WFM 영어 사업 담당자들과 베트남 ...
2019-10-08 화요일 | 김우성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5) “내 아이는 ‘용’이 되어야 해!”…베트남의 일반교육과 대학입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되었던 비선 실세 최순실의 정유라 대입 부정 사건이 벌어졌던 시절, 필자는 정유라와 같은 또래의 자녀가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저 역시, 그 아이들이 정시 입학을 위해 밤잠을 못 ...
2019-08-26 월요일 | 김우성 기자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4) "바보야! 문제는 질(Quality)이야" 베트남의 유아교육
아기들은 누가 돌보나? 교육의 시작, 베트남 유치원“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동요 “...
2019-07-15 월요일 | 김우성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3) 베트남 유모차 부대가 달려온다! 베트남의 유아 산업
아기들 울음소리가 베트남을 바꾼다.한국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베트남 현지를 오가며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가 천진난만한 베트남의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필자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2019-07-01 월요일 | 편집국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2) 청년들의 나라, 커지는 베트남 교육 시장
학생이 사라지는 나라, 한국의 고령화필자 세대의 초등학교 시절은 한 반에 70~80명씩 되면서도 2부제 수업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이 나누어져 있었다. 동네 친구들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져 낮에는 떨어져 있다가...
2019-06-17 월요일 | 편집국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1) 베트남 사업 제대로 알고 하자
과거의 적이 현재의 동지로필자의 어린 시절, 왕년의 가수 김추자의 노래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 상사~”로 기억되는 베트남. 베트남 전 파병으로 우리와 베트남은 전쟁의 상대였다. 월남의 패망과 보트 피플...
2019-06-04 화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