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효과 본격화…좌석 늘고 KTX 운임 낮아졌다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8 16:41

통합 철도 서비스 인포그래픽. /사진제공=코레일

통합 철도 서비스 인포그래픽. /사진제공=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고속철도 통합 이후 고속열차 좌석을 일주일 기준 약 11만6000석 추가 공급하고 KTX 운임을 평균 10% 할인하고 있다. 통합 예매와 마일리지, 환승 할인 등 기존 KTX에서 제공하던 혜택도 수서 출·도착 고속열차까지 적용했다.

코레일은 고속철도 통합에 맞춰 운행과 예매, 환승, 승차권 변경 등 철도 이용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수서·용산역 등 출·도착역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고속열차를 한 번에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지연 배상 기준도 강화해 코레일 귀책으로 120분 이상 지연되면 운임 전액을 배상한다.

◇ 예매 7단계→4단계…수서 출·도착 KTX도 마일리지

승차권 예매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의 예매 절차는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줄었다. 지문·얼굴·개인식별번호(PIN)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과 저시력 이용자를 위한 큰 글씨 모드, 다크 모드도 지원한다.

수서 출·도착 KTX에도 승차권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하는 철도회원 마일리지가 적용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승차권 구매와 역사 내 매장·편의점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X와 일반열차를 연계하면 일반열차 운임을 30% 할인받는다. 이용자가 환승역과 열차를 직접 선택하는 ‘셀프환승’도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객은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좌석도 수서 출·도착 KTX에 마련됐다.

정기승차권 이용객과 자유석 승차권 소지자를 위한 자유석 객실은 수서발 노선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 입석 승차권도 운영해 출퇴근 등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 좌석 부족에 대응한다.

◇ 승차일 앞뒤 7일 변경 가능…위약금 부담 낮춰

승차권 변경·환불 기준도 바뀌었다. 승차일을 기준으로 앞뒤 7일 이내에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변경할 수 있으며, 결제 후 10분 이내 환불할 때도 위약금이 면제된다. 열차 탑승 중에는 코레일+ 앱에서 좌석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코레일+에서는 주차장 정보 확인과 주차요금 사전 정산도 가능하다. 숙소·렌터카·카셰어링 등 철도와 연계한 여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예매부터 승차까지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 서비스가 훨씬 편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세심하게 살피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김포아라 3.7만 가구 공급 추진…건설사 수주 기회 넓어지나 정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을 추진하면서 건설업계의 중장기 수주 기회가 확대될지 관심이 모인다. 김포 풍무역세권 등에서 주택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되면서 주택·토목 분야의 일감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발주까지 시간이 필요한 데다 공사비와 사업성 확보가 변수로 꼽힌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서울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김포아라가 전체 물량의 약 48.2%인 3만7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김포아 2 반도문화재단 설립 7주년…‘집’ 주제로 홍시야 작가 특별전 개최 반도건설(각자 대표이사 김용철·이정렬)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7주년을 맞아 '집'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 갤러리에서 시각예술가 홍시야 작가의 특별 초대전 '그곳에 집을 짓다'를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집이 갖는 휴식과 회복의 의미를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과 자연을 소재로 한 원화 드로잉과 일러스트, 설치미술 작품 등을 선보인다. 홍 작가의 저서 '그곳에 집을 짓다'에 담긴 문장을 작품과 함께 배치해 그림과 문학을 동시에 3 “거실이 방으로 바뀐다”…GS건설, 로봇 벽체 ‘무빙월’ 선보여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주거 솔루션 '무빙월(Moving Wall)'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무빙월은 이동식 벽체와 로보틱스 가구 기술을 결합한 상품이다. 분양 단계에서 선택한 평면 구조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아파트와 달리 입주 후에도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재택근무나 자녀 학습이 필요할 때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벽체를 이동시켜 넓은 거실이나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상품은 용도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공간과 업무·학습 공간을 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