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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 낮추고 자급률 높인다”…농협 축산경제,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 공급 확대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8-27 19:01

“사료비 낮추고 자급률 높인다”…농협 축산경제,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 공급 확대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 공급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등 대외 여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의 공급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종자 생산과 보급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의 생산·보급 기반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종자는 가축의 먹이로 활용되는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자원이다. 안정적인 국내산 종자 공급이 확대되면 축산농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고, 수입산 종자와 사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전국적인 조직과 유통·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고, 농진원은 종자 생산과 관련된 전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단순한 종자 공급 확대를 넘어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 조사료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와 농진원의 전문성이 만나 국내산 사료작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국내 조사료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인 사료자원 확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산 사료작물 종자의 생산·보급 확대가 실제 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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