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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갤러리가 따로 없네”…KCC글라스 홈씨씨, ‘비센티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3 09:58

회벽 및 우드 디자인 강화…총 403종 라인업 재구성
우수한 시공성 및 안전성 확보…하이엔드 주거 공략

KCC글라스 홈씨씨가 인테리어용 필름 마감재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 거실 가구에 시공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싱크로 우드). ⓒ KCC글라스

KCC글라스 홈씨씨가 인테리어용 필름 마감재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 거실 가구에 시공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싱크로 우드). ⓒ KCC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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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고급 상업 공간의 디자인 감성을 주거 공간에 구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용 필름 마감재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 표면에 적용하는 마감재로 기존 자재와는 다른 디자인과 질감을 더해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뒷면에 특수 점착제를 적용해 별도의 가공 공정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몰딩이나 걸레받이 없는 마감이 가능해 미니멀 인테리어에도 적합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 146종이 추가되면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라인업은 총 19개 제품군, 403종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회벽 및 우드 디자인 제품군을 대폭 강화해 고급 주거 공간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신규 제품군은 유럽식 미장 감성을 구현한 회벽 스타일의 ‘파사디아’다. 기존 ‘리얼 엠보’보다 입체감을 한층 강화한 ‘딥 엠보’ 기술을 적용해 실제 회반죽을 바른 듯한 깊이감 있는 질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호텔이나 갤러리 등 고급 상업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세련된 미장 마감의 분위기를 주거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우드 제품군도 눈길을 끈다. ‘싱크로 우드’는 인쇄 무늬와 엠보의 위치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로 실제 원목의 나뭇결 무늬를 사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그란데 우드’는 세로 패턴 길이를 기존 1250㎜에서 1800㎜로 늘려 공간에 웅장함과 개방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럭셔리 우드’는 PVC 소재 특유의 인공적인 광택을 최소화한 무광 마감으로 원목 고유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렸다.

우수한 시공성과 제품 안전성 등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기존 강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시공 과정에서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는 ‘에어 프리(Air Free)’ 기술을 적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 최우수 등급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를 취득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한 제품도 포함해 화재 안전성도 강화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호텔이나 갤러리 등 고급 상업 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회벽과 우드 디자인을 주거 공간에도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새롭게 리뉴얼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완성도 높은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패턴 디자인뿐 아니라 질감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 홈씨씨의 인테리어필름 제품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의 공식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는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CC글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8억 원, 영업손실 53억 원의 실적(잠정)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8.5% 늘었고, 영업손실은 87.2% 줄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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