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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소매 협업 강화…농산물 유통 경쟁력 높인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7-02 21:29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소매 협업 강화…농산물 유통 경쟁력 높인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와 도매, 소매를 아우르는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빌딩에서 '농산물 유통사업 발전 협업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유통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유통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그룹은 산지와 도매, 소매 각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한편,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산지 출하정보와 도매시장 수급상황 등 실시간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 협업그룹 운영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서는 각 부문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 협업그룹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통 현안을 신속히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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