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솔루엠헬스케어, 보라매병원과 AI 기반 전립선암 조기진단 임상연구 착수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8 12:15

AI·대사체 분석 결합한 비침습 진단기술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 완료

솔루엠헬스케어 본사. /사진제공=솔루엠헬스케어

솔루엠헬스케어 본사. /사진제공=솔루엠헬스케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암 진단 전문기업 솔루엠헬스케어(대표이사 김지희)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함께 전립선암 조기진단을 위한 전향적 임상연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지난 10월 서울대 보라매병원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하며 공식 출발했다.

연구는 전립선암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의 소변 내 대사체(metabolite)를 정밀 분석해 생체지표 차이를 규명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조기 암 진단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전체 남성 암 발생의 14.1%를 차지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신규 환자 수는 2017년 대비 약 58%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발생률이 증가한 암종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립선암 진단 1차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PSA(전립선 특이 항원) 혈액검사는 특이도가 30~50% 수준에 불과해 위양성률이 높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조직검사(생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정확도와 효율성 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과 대사체 분석을 결합한 비침습적 조기진단 기술이 차세대 진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사체(Metabolite)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저분자 물질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패턴을 나타낸다. 대사체 변화를 분석하면 혈액이나 소변 등 체액 샘플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AI 기반 소변 분석 조기 암 진단 플랫폼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진단 정확도를 검증함으로써 전립선암 조기진단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임상연구는 AI 기술과 대사체 분석을 결합한 차세대 조기 암 진단 기술의 임상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립선암 뿐 아니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AI·대사체 융합 기반의 비침습적 조기 암 진단 플랫폼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3Q 적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흥행·신작으로 4Q 반등” 강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기와 기존 흥행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 여파로 3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10월 출시 이후 흥행궤도에 오른 핵심 신작과 향후 출시될 대형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카카오게임즈(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4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691억 원, 영업손실 약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전분기 대비 약 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185억 원, 모바일 게임 매출이 506억 원을 기록하며 신작 부재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았다. 10월 출시 후 국내 앱마켓 매출 2 ‘보는 MMO’ 시대 열었다…엔씨 ‘아이온2’, 글로벌 스트리밍 돌풍 엔씨 대형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장시간 플레이 위주의 특성으로 인해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소외받던 기존 MMORPG의 편견을 깨고 글로벌 흥행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잡는 기염을 토했다.글로벌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이목을 끌어모은 아이온2는 실제 플레이 지표는 물론 스트리밍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탑티어 IP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스트리밍 장르적 한계 뛰어넘은 ‘아이온2’MMORPG는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타 장르 대비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장르로 평가받아 왔다. 매 라운드가 짧고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대전형 FPS나 MOBA 게임과 달리, 지속적인 레벨업과 자원 채집 3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