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NH농협은행 충남본부, '농심천심'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도 함께 동참해 일손 도와

▲ 행사에 앞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충남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회장 편임숙)와 함께 지난 22일 예산군 고덕면 일원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고덕농협 윤관호조합장을 비롯 농협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임원진 30여명이 모인가운데 사과재배농가에서 직접수확 및 포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일손돕기를 마치고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소비단체로서의 역할도 이행해줬다.

박장순 본부장은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임직원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등 사회공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