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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7명 위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8 17:11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용산구의회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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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자문기구다.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한다.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양정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심사에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의원 징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

구의회는 자문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7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법조계와 시민단체, 학계, 전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이형삼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겸직과 영리행위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관련 사안을 자문하게 된다.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와 높은 윤리의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전문성과 양심에 따른 소신 있는 자문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용산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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