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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빈만찬 참석 베트남 협력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5-08-12 20:39

협동조합이란 공통점 바탕 양국간 협력 사업 기반 다져
이주 여성 모국 방문 지원 농협은행 하노이․호치민 지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빈만찬 참석 베트남 협력 강화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닫기강호동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회장의 이번 참석은 농협이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맺어온 긴밀한 협력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가 반영된 결과다.

농협은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연계성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공식 외교무대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농협은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금융·무역·농식품 유통·협동조합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무역 등 총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호치민지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앙회와 무역 부문에서도 농식품 수출품목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동일한 성격을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MOU 체결 이후 연수 프로그램, 대표단 교류, 농업기술 협력, 상호 유통망 연계, 금융·보험 경험 공유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 추가 MOU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에서도 의장기관으로서 VCA와 함께 활동하며 글로벌 협동조합 네트워크 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방의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정착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2023년 VCA 산하 북부경제기술대학교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지원, 농업 발전 노하우 전수, 태풍 ‘야기’ 피해 복구 지원, 그리고 ‘NH Change Makers’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국빈만찬 참석은 한국 농협이 지난 수십년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 등과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결과며, 도 반 찌엔 조국전선위원장을 포함하여 방한하는 많은 베트남 정부 및 당 인사들도 한국 농협을 방문을 하고 있다”며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농협은행은 물론 농협의 베트남 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범농협 베트남 사무소 : 7개소

구 분
설립일
직원수
(주재원수)
비 고
중앙회
베트남사무소
2023년 1월
3 (2)

NH농협은행
하노이 지점
2013년 3월
30 (6)

호치민 사무소
2018년 11월
2 (1)

NH투자증권
본점 및 2개 지점
2009년 11월
113 (4)

NH농협무역
호치민 사무소
2017년 7월
3 (1)

계
151 (14)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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