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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파리서 '진로 팝업스토어' 성료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2 08:48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기념 굿즈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스티커로 병을 꾸미는 ‘나만의 진로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은 이를 SNS에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운영된 ‘진로(JINRO) 부채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주목받았다. 전문 작가가 한국 전통 부채에 소비자가 선택한 문구를 손글씨로 새겨주는 방식으로, 친환경 중심의 도시인 파리 문화와 한국적 감성을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현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전달됐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약 8천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찾아 진로(JINRO)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현지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진로(JINRO)의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하이트진로의 프랑스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7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기존 한인 식당 중심의 판매 채널에서 ‘까르푸(Carrefour)’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로 입점을 확대했다는 점에 있다. 또한, 와인과 비슷한 도수의 과일리큐르에 대한 수요 증가와 현지 젊은 세대의 높은 선호를 반영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진로(JINRO)가 글로벌 메인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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