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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NHN KCP 대표, W컨셉 등 글로벌 뷰티·패션 신규 가맹점 확보로 매출 2811억원 달성 [2025 1분기 실적]

김하랑 기자

rang@

기사입력 : 2025-05-21 19:00 최종수정 : 2025-05-21 22:01

올 1분기 매출 2811억원 전년동기대비 4.8% 증가
KOCES 연결 오프라인VAN 매출 99→259억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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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박준석 대표이사 / 사진=NHN KCP

NHN KCP 박준석 대표이사 / 사진=NHN KCP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박준석 대표가 이끄는 NHN KCP가 올해 1분기 글로벌 뷰티기업, 국내 쇼핑 브랜드 더블유컨셉, 유선 방송사를 신규 가맹점으로 확보하면서 매출 2811억원을 달성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 KCP는 지난 1분기 28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 KCP 관계자는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뷰티·더블유컨셉 신규 가맹점 확보로 매출 상승세
박준석 NHN KCP 대표, W컨셉 등 글로벌 뷰티·패션 신규 가맹점 확보로 매출 2811억원 달성 [2025 1분기 실적]
NHN KCP의 매출 호조는 신규 가맹점을 꾸준히 확보한 덕분이다.

NHN KCP는 최근 국내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을 신규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더블유컨셉은 대형 쇼핑몰과 달리 고유의 디자인과 소재를 갖춘 브랜드를 발굴하며 차별화된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유컨셉에 입점한 브랜드는 2021년 7000개에서 최근 1만2000개로 확대됐다.

NHN KCP의 최근 3년간 매출은 2023년 1분기 2263억원, 2024년 1분기 2681억원, 2025년 1분기 2810억원으로 안정적인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분기 매출 3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최근 1분기 실적을 공시한 PG사 4곳(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다날·갤럭시아머니트리·헥토파이낸셜)의 평균 매출(938억원)을 두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해외 유명 뷰티기업과 유선방송사과 가맹 제휴를 하며 수익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올 1분기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 W컨셉 등 글로벌 뷰티·패션 신규 가맹점 확보로 매출 2811억원 달성 [2025 1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사업별로 보면 전체 매출 중 PG와 온라인VAN이 포함된 온라인결제가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PG 매출 금액은 23억원, 비중은 5%가량 줄었다. 이는 수입차 가맹점의 차량 인도량이 감소했으며, 대형 가맹점이었던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거래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점은 오프라인 VAN 매출이 성장했다는 점이다. 오프라인결제 매출은 2024년 1분기 99억원에서 259억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에서 9%로 커졌다.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가 지난해 말 연결 편입되면서 관련 매출이 합산됐기 때문이다.

판매 및 관리비는 167억원으로 전년동기(132억원)대비 25.51% 올랐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11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129억원)보다 23.25% 줄었다. 지난해 1분기 펀드투자금반환청구소송 승소로 잡이익 27억원 발생, 올해 1분기에 역기저 효과가 나타났다.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선불업 출시 박차…GTPP 글로벌 진출 순항
NHN KCP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 기획, 가맹점별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한 서비스 기획, 개발, 관리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불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라이선스 확보 후 개시 준비 중이다.

무역대금결제플랫폼 GTPP는 작년 12월 오픈해 대만·일본·몽골·싱가포르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향후 미국·베트남·인도·필리핀 등에도 사이트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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