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도 강화에 올해 보험사 K-ICS 비율 비상…"공동재보험·계약이전 활성화해야"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7 18:18

“자동차보험·실손보험 지급보험금 관리 요구”

보험연구원은 2025년 보험산업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보험산업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금융신문 DB

보험연구원은 2025년 보험산업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보험산업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금융신문 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올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와 국내 정치 불안정, IFRS17 가이드라인, 금리 하락 등으로 보험사 K-ICS 비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보험사 자본관리를 위해 공동재보험과 계약이전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025년 보험산업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보험부채를 현재 가정에 기반해 평가하는 IFRS17이 지난 2023년 시행된 이후, 보험사가 스스로 산출하는 계리적 가정에 대한 신뢰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요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라며 "보험사들의 자본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이전, 공동재보험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금융당국은 작년 말부터 K-ICS의 해지위험액 산출 기준에 대량해지위험액을 포함했다. 분기 결산 종료 후 3개월, 연결산 종료 후 4개월 이내 보고였던 업무보고서 제출과 경영공시 기한을 각각 1개월 단축했다. 현재는 경과조치로 인해 분기 결산 종료 후 3개월, 연 결산 종료 후 4개월 이내 보고였으나 타 권역과 결과 비교 등의 이슈로 인해 경과조치를 조기에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은 공동재보험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려면 다양한 형태 거래를 허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보험 기간이 완료되지 않아 보험료 수입과 보험금 지출이 진행되고 있는 Run-off 포트폴리오 이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건엽 금융제도연구실장은 “공동재보험은 자산이전형, 자산유보형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통해 시장 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라며 “계약이전의 경우 이전 단위에 대한 규제 검토, Run-off 포트폴리오를 이전하는 시장 활성화 등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새 회계제도인 IFRS17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투명성을 높여야한다고 제언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금융제도연구실장은 “보험회사별로 산출하는 계리적 가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종합적인 관리체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보험부채평가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회사별 비교가능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망은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주식, 채권, 환율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달러 강세와 관련해 “환 헤지 파생상품의 만기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시 금융 여건을 고려해 환 헤지 기간과 수단 등을 재조정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올해 내수가 완만히 개선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창 금융시장분석실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고금리 기조 완화로 내수가 완만히 개선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작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고금리, 고물가 영향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가계의 소비 여력이 개선될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원리금 상환 부담과 소득 양극화 등으로 내수의 회복 흐름은 제한적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명절 때 뵐 때마다 부모님 점점 연로하시는데…집부터 요양시설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알아볼까 [2026 추석 금융상품] # 4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 A씨는 추석 때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걱정이 늘어난다. 부모님이 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돌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친구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걷지를 못하셔서 간병인을 쓴다고 해 미리 알아보니 간병인 사용 일당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어머님이 장기 입원 한 친구도 있어 병원비와 간병비 걱정이 커졌다.명절은 그동안 바빠서 보기 어려웠던 일가 친척들을 보는 자리지만, 날이 갈 수록 연로해지는 병원에 가실 일이 많아지시면서 걱정이 많아지기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24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08 2 삼성화재·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항공 지연보장' 귀국편까지 확대 [한가위 금융가이드]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국·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 출국편에 적용하던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귀국길까지 넓혔다.25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예약 가운데 중국·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의 비중은 약 88%로 집계됐다. 출발일별로는 연휴 첫날인 24일과 전날인 23일 예약이 전체의 66%를 차지했다.짧은 연휴에 떠나는 근거리 여행은 항공편이 몇 시간만 늦어져도 예정된 관광이나 숙박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보험사들은 공항 운항정보를 이용해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약정한 보험금 3 신상호 토스인슈 본부장·노현태 팀장 “설계사서 관리자로…지역조직 키운다” “지금 팀장이라면 최소한 지점장까지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신상호 토스인슈어런스 본부장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본사에서 진행한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상호 본부장은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조직으로 전환한 이후 설계사로 영입돼 본부장까지 승진, 토스인슈어런스 성장에 기여한 개국 공신이다.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영업 전환 이후 조직을 빠르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신 본부장이 구축한 교육·육성 방식이 현장 조직의 확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신 본부장이 맡아온 조직의 인원과 매출은 연평균 100% 성장했다.신 본부장은 토스인슈어런스 성장에 기여할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