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올해는 금차 지원하는 4304억 원을 포함해 총 7910억 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는 전국 216개 도시농축협의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농촌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