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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정신건강 중요성 일깨워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4 13:05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석촌호수에서 열린 송파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석촌호수에서 열린 송파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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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석촌호수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실시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태어나 한 번 이상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편견은 낮추고 이해는 높이고'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 송파구보건지소, 송파어우러기(정신재활시설), 하얀마음(공동생활가정)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운영,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먼저 공연으로 ▲음악치료사가 마음을 주제로 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마음 건강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우울증, 스트레스, 생명존중 등 6가지 주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함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뇌파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OX퀴즈’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 자가 검진’, ‘캐리커쳐’, ‘걱정인형 만들기’, ‘희망나무 메시지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1000여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해보고 정신질환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힘써 필요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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