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칠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원회는 20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병칠닫기김병칠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감독원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를 임명했다.
김 신임 부원장은 1969년생으로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채스터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감독1국, 총무국, 신용감독국, 은행감독국, 기업금융2실, 뉴욕사무소, 감독총괄국 등에서 일했다.
이후 국제협력국장, 디지털금융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2022년 8월 전략감독 부원장보에 오른 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 가상자산 감독 등 전략 감독 부문을 총괄해왔다.
앞으로는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을 맡아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구조조정 등 주요 현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7년 9월 19일까지다.
[프로필] 김병칠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
◇인적사항
▲1988년 2월 오현고등학교 졸업
▲1995년 2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03년 6월 영국 University of Manchester MBA
▲1995년 1월 한국은행 입사
▲1999년 1월 금융감독원 감독1국
▲2006년 4월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2008년 11월 금융감독원 기업금융2실
▲2009년 7월 금융감독원 은행서비스총괄국
▲2011년 5월 금융감독원 국제협력국 뉴욕사무소
▲2015년 3월 금융감독원 여신전문검사실 검사2팀장
▲2017년 2월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감독총괄팀장
▲2019년 2월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부국장
▲2020년 1월 금융감독원 국제협력국장
▲2021년 2월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장
▲2022년 1월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2022년 8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