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서남권 재개발 최대어 ‘신림1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 임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6 16:37

GS건설 사업단이 제안한 신림1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컨소

GS건설 사업단이 제안한 신림1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컨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서남권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신림1구역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유병철)이 대단지 탈바꿈을 향한 막바지 단계에 다달랐다.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2024년 예산 및 2025년 준예산 편성 승인의 건 ▲분양신청기간 및 통지 관련 승인의 건 ▲설계 용역 변경 계약 승인의 건 ▲이주관리(수용재결·명도업무 등)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등이다.

신림1구역 유병철 조합장은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우리 조합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악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정비사업에 대한 시행자 선정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에 관련 내용을 관할 구청장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승인하는 행정 절차를 의미한다.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절차인 만큼, 재개발 사업 절차 중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이 단계가 끝나면 본격적인 철거를 진행하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이뤄진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1호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된 ‘신림1구역’은 신림동 일대 대지면적 23만6955㎡ 규모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4104가구(임대주택 616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용적률이 230%에서 259%까지 높아지면서 가구수가 대폭 늘었다. 공사비만 1조537억원에 달해 서울 서남권 ‘최대어’로 평가됐다.

신림1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넘어서면 신림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 앞서 신림뉴타운 내 신림2·3구역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 바 있다.

한편 신림1구역은 2004년 6월26일 정비예정구역인 신림4구역에 추진위원회가 승인되면서 정비사업이 시작됐으나, 신림뉴타운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사업이 중단됐다. 다만 2008년 4월 신림4구역을 포함해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고시되면서 재추진됐다. 이후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2023년 9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3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4000억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다.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