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종표 DB손보 대표, 매출 증대 삼성화재 추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2 00:00 최종수정 : 2024-09-02 08:28

강점 운전자 선두 지속·간편·종합 모두 증가
상반기 장기 원수보험료 전년동기比 7.3%↑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매출을 전방위 확대하여 삼성화재를 턱 밑 추격하고 있다. GA채널 매출에서는 KB손보가, 순익에서는 일반보험 손실로 메리츠화재에 순익 2위를 내줬지만 장기보험에서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며 삼성화재 대항마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6, 7, 8, 3개월 연속 GA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종합건강보험, 간편보험, 운전자보험 등 상품 골고루 실적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7월 DB손보 장기보험 실적은 76억원으로 2위인 KB손보를 10여억원 앞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GA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삼성화재, KB손보가 1, 2위로 주도했지만 다시 DB손보가 1위로 올라왔다"라며 "DB손보가 상품을 모두 개정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DB손보는 상품경쟁력과 함께 현장 지점장, 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설계를 지원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6월은 '건강할 때 가입하는 행복플러스', '건강할 때 가입하는 청춘어람' 종합건강보험 상품이 인기몰이를, 7월은 '나에게 맞춘 초경증 간편보험'이 인기몰이를 했다.

DB손보 '나에게 맞춘 초경증간편' 상품은 KB손보 인기 상품인 오텐텐이 10년간 수술, 입원력,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했던걸 8년으로 변경하고 보험료도 더 저렴하게 했다.

상반기에는 KB손보 오텐텐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GA채널 1, 2위를 달렸다가 DB손보도 빠르게 오텐텐과 비슷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DB손보 관계자는 "종합건강보험은 타사 10년 고지 질문서보다 저렴한 8년 고지 질문서를 탑재해 고지기간을 줄이고 보험료는 더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라며 "7월은 나에게 맞춘 초경증 간편보험'이 3.5.5~3.8.5까지 다양한 질문서를 탑재하고 무사고 할인까지 적용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보장으로 간편 보험시장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냈다"라고 말했다.

DB손보는 변호사 선임비로 돌풍을 일으켰던 운전자보험에서 올해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로 인기몰이를 했다.

DB손보는 지난 4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 운전자 비용담보 비탑승중 보장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담보로 운전자보험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 벌렸다.

이 보장은 기존 운전자보험이 피보험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만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DB손보는 '운전자 비용담보 비탑승중 보장'으로 비탑승 상태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타인 신체에 상해를 입혀 사망 또는 중상해에 이르게 해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하반기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CSM도 상반기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DB손보 상반기 CSM은 12조9445억원으로 삼성화재 다음으로 CSM이 높다. 신계약 CSM은 1조6040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9월에는 자녀보험 신상품을 출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B손보 GA마케팅 관계자는 "9월부터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족한 자녀보험에도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로 자녀보험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대표 상품인 운전자 보험고 개정해 전체 1위를 지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2 롯데손보 신한금융 시너지는…자본 건전성 제고 기대·보유계약 수익성은 요원 [보험사 M&A 지형도]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으로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시 롯데손보와 신한금융 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모펀드 대주주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증자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손보가 KB손해보험처럼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확대에 기여하기에는 수익성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자본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손보 입장에서는 자본 확충 여력이 커 3 기후위기 속 보험 역할 확대…“사후 보상 넘어 예방·위험관리 강화” [기후보험 전략]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과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사후 피해 보상에서 사전 예방과 위험관리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수형 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와 보험업계 간 협력을 통해 통합 위험관리 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위험관리와 기후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보험 활용 사례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