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종합감사 기간 중 실시된 이날 행사에 강원검사국 직원과 농협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최상률 검사국장은 “농·축협 종합감사 중 실시하는 '새로운 소통마당' 개최 시 쌀로 만든 가공제품 제공, 감사 수감 우수직원 시상 시 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검사국 전 직원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달 29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연말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