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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 악재 해소 구간 진입…실적 성장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7 08:32 최종수정 : 2024-07-17 09:05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제공 = 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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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네이버(NAVER)에 대해 악재들이 점차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8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했다. 전일 종가는 17만16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조6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10.4% 늘어난 41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328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안 연구원은 “네이버웹툰 상장 관련 비용과 최고경영자(CEO) 현금보상비용 450억원 가량이 일시적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이를 제외하면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며 “첫 화면 홈피드 개편과 치지직 정식 서비스 오픈 등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회복하며 서치플랫폼 매출과 커머스 매출은 선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비용 통제는 지속되고 있다”며 “마케팅 비용은 3877억원으로 안정적이게 유지되고 있지만, 네이버웹툰 상장으로 인건비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는 모바일 첫 화면의 홈피드 개편과 인공지능(AI) 추천에 따른 개인화 서비스 제공, 숏폼 플랫폼 클립(Clip)의 고성장, 치지직 정식 서비스 론칭 등 긍정적 변화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를 눌렀던 라인야후(LY Corp.) 지분 매각 우려도 일단락돼 네이버를 둘러싼 악재들이 조금씩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수급도 많이 비어있는 만큼 주가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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